제시카의 Salon de Musique

한국야구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님을 만나다 본문

일상의 공유

한국야구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님을 만나다

0_0망고바나나 2017. 8. 23. 22:28

전 SK와이번스의 감독이자 야구계의 전설인

이만수 감독님을 아시나요??

 

<사진출처-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750211&memberNo=36645352&vType=VERTICAL>

이만수 감독과 박찬호-이만수감독이 지도하는 배명고교에 선뜻 찾아와 일일코치를 자원한 박찬호

 

일상을 지내다 보면 가끔 뜻하지 않게 우연히라도 유명인사나 훌륭한 분들을 뵐 기회가 찾아오곤 합니다.

오늘이 저에게 그런 날 이었는데요.

한국 야구계의 전설이신 이만수 감독님이 제가 있는 직장에 방문을 주셨지뭡니까?

알고보니 저희 대표님과 친구사이시라고...

이만수감독님은 전에도 한두번 방문은 해주셨지만 오늘은 더 가깝게 뵐 수 있었던

저에게는 기회의 날? 이었습니다.

 

항상 포근한 웃음으로 동네 옆집아저씨 같은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셔서

유명인사라는 거리감이 전혀 안 느껴지는 그런 분이신데

겸손하신 모습이 매우 인상이 남습니다.

 

한 손에 큰 쇼핑백을 들고오시고는 선물이라며 사인볼을

꺼내 보이셨는데....( 나도 받을 수 있을까 ㅠ)

 

<저 사인볼 중 하나는 내 것이 될 것이야!!!!...ㅎㅎ 감독님의 손때?가 느껴지는 귀여운 사인볼들... >

 

결국 제 바램이 이루어졌는지 이만수 감독님의 사인볼을 가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네요...!

 

추가로 사인까지 !  바쁘셔서 제 이름까진 못 적어주셨지만.. 셀프로 to.. 적어봅니다.

사인에 십자가를 그려 넣으시는 이만수 감독님~ 독특하지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이만수 감독님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저희 부모님 세대는 다 아는 .. 30-40대 이상 분들은 좀더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만해도 야구에 관심도 없고 야구장한번 가보질 않았던..무지한 사람입니다만

어렸을 때 MBC에 방영되었던 '성공시대'라는 프로그램에 이만수 감독님편을

인상깊게 시청한 기억이 있습니다.

성공시대라니 언제적 이야기인지 ㅠㅠ 이제 저도 나이를 먹어갑니다 하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만수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위키백과에서 잠시 빌려오자면!

 

출처-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B%A7%8C%EC%88%98

 

이만수(李萬洙, 1958년 9월 19일)는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포수1루수, 지명 타자이자, 전직 SK 와이번스의 감독이자 현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며,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있다. KBO 리그의 간판 포수였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적인 포수 프랜차이즈이다.

 

선수 시절

삼성 라이온즈 시절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당시 KBO 리그 원년 멤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2년 동대문에서 열렸던 MBC 청룡과의 개막 경기에서 프로 야구 1호 안타와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1984년에는 타격, 홈런, 타점에서 1위를 차지하여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KBO 리그 통산 1호 100호 홈런과 2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이 기록은 훗날 박경완에 의해 깨지기 전까지 프로 통산 포수 홈런 1위를 기록

하였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포수 부문에서 5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코치 연수 지원 문제에서 의견 다툼이 있어, 결국 1997 시즌 후 방출되어 은퇴하였고 자비로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야 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 경력

은퇴한 뒤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싱글 A 팀인 킨스턴 인디언스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샬롯 나이츠로 옮기고 나서, 2000년 1월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 포수(Bullpen Catcher) 로 활약했다.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월드 시리즈 우승 후 귀국했다. 2006년 11월부터 김성근 감독 밑에서 SK 와이번스의 수석 코치를 맡았다. 2010년 6월 계형철 2군 감독과 보직을 맞바꾸었다가, 2010년 8월 다시 맞바꾸었다. 2011년 8월 18일 당시 김성근 감독의 전격 경질로 인해 SK 와이번스의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SK 와이번스2011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KBO 리그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감독 대행이 되었다.

 

 2011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10월 29일 제4대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2012년에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으나 2013년, 2014년에는 팀의 성적이 부진하면서 그에 대한 책임으로 2014 시즌 후 SK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SK 와이번스는 그의 후임으로 김용희를 제 5대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SK를 떠난 이후에는 주로 라오스 야구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80-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헐크'로 불려지던 레전드 타자이기도 하였던 이만수감독님은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252홈런 861타점 타율 0.296 출루율 0.388 장타율 0.519를

기록했다고 전해지는데 이 숫자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무지한 나로써는 모두 이해할 수

없으나 대한민국 최고의 전설이자 현재까지 훌륭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만수감독님이 오셔서 뭘 하셨을까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플라맹고"를 지휘하시는 이만수 감독님^^>

 

이만수 감독님이 마침 연주곡 연습때 들어오셔서 잠깐의 지휘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웃으면서 지휘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우십니다^^

감독님 옆에 계신 분은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이자 동양인 최초로 예일대학교의 교수님이 되신 

함신익 지휘자님 이시고요~

감독님의 깜짝 방문에 연주자들의 기쁨과 긴장에 약간의 삑사리가 있었습니다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상으로 다시봐도 넘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독님께서 주신 강하게 남은 격려의 한 말씀!!!

Never 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 그 한마디가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셨기에 지금의 위치에 계신 거겠지요..

 

 

은퇴 후 다양한 활동으로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이만수 감독님~

정말 멋지십니다!

 

 

'인프라 아쉬움’ 이만수가 전국을 누비는 이유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76297&redirect=true

기부가 홈런보다 짜릿하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289187

이만수 전 감독, 전북 고창 '영선고 야구부' 피칭머신 후원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204325&thread=09r02